생활/건강
[날씨] 쌀쌀하지만 쾌청한 일요일…일교차 주의
입력 2019-03-23 20:17  | 수정 2019-03-30 21:05


일요일인 24일은 다소 쌀쌀하지만 미세먼지 없이 청명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도 서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습니다.

원활한 대기 흐름 덕분에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도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됩니다.

다만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 내륙 지역에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전망입니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6∼2도, 낮 최고기온은 8∼14도로 평년(아침 -1∼6도, 낮 10∼15도)보다 2∼5도 낮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습니다. 서울은 체감온도가 -3도까지 떨어질 전망입니다.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바다의 파고는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예보됐습니다. 먼바다는 남해 0.5∼4.0m, 동해 1.0∼3.5m, 서해 0.5∼3.0m의 파도가 예상됩니다.

특히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월요일 낮부터 다시 따스한 봄 기운이 시작되고. 이번주 내내 맑고 건조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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