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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 `닥터 프리즈너` 오늘(20일) 첫방…교도소판 왕좌의 게임
입력 2019-03-20 0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닥터 프리즈너가 오늘(20일) 베일을 벗는다.
KBS2 새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극본 박계옥, 연출 황인혁 송민엽, 제작 지담)는 대학병원에서 축출된 외과 에이스 나이제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이후 사활을 건 수 싸움을 펼쳐가는 신개념 감옥x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다.
‘카인과 아벨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박계옥 작가가 집필하고, ‘어셈블리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황인혁 PD가 연출을 맡아 의기투합했다.
배우 남궁민 권나라 김병철 최원영 이다인 박은석 김정난 등이 출연한다. 남궁민은 응급의학과 에이스 나이제를 맡아 타이틀롤로 나선다. 특히 최근 많은 사랑을 받은 드라마 ‘SKY캐슬에 출연한 김병철 최원영 김정란이 등장해 기대감을 높인다.

‘닥터 프리즈너는 감옥과 메디컬이 결합된 드라마로, ‘교도소판 왕좌의 게임을 표방한다. 독특하고 신선한 소재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밀도 높은 서스펜스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황인혁 PD는 앞서 ‘닥터 프리즈너는 ‘메디컬 범죄 드라마”라며 기존 드라마와 차이점은 교도소를 거쳐 가기 때문에 좀 더 다양한 인물 군상과 욕망을 만날 수 있어서 조금 다른 포인트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드라마의 모티브가 된 건 ‘형 집행정지 제도다. 제도뿐 아니라 그 속의 인간 군상을 들여다보고 싶었다. 그 제도의 피해자로 등장하는데 어떻게 이용하는지 지켜보는 게 가장 큰 관전 포인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닥터 프리즈너는 최고 시청률 22.7%를 기록한 가족극 ‘왜그래 풍상씨에 이어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다. 이 작품이 전작에 이어 수목극 왕좌를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닥터 프리즈너는 20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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