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한은행, `글로벌 경영 컨설팅` 대상 국가 확대
입력 2019-03-18 14:43 

신한은행은 '글로벌 경영 컨설팅'을 아세안(ASEAN) 지역과 인도로 대상 국가를 확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은행은 정부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신남방정책'에 맞춰 관련 국가 진출을 고려하는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해당 기업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컨설팅 대상 국가를 확대했다. 2016년 처음 시행한 글로벌 경영 컨설팅은 그동안 국내 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베트남을 중심으로 진행돼 왔으며 지금까지 60여 개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
글로벌 경영 컨설팅을 통해 신한은행은 아세안 및 인도 지역에 ▲현지법인 또는 공장 설립을 원하는 기업 ▲거래처 확보 및 시장 개척을 원하는 기업 ▲상업용 부동산 투자를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절차, 입지 분석, 시장 환경, 노무, 세무 등 관련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글로벌 경영 컨설팅을 원하는 기업은 신한은행 영업점과의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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