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 파인넥스, 파생상품 거래 손실에 10%대 급락
입력 2019-03-18 09:36 

파인넥스가 파생상품 거래 손실에 장 초반 10%대 급락세다.
18일 오전 9시 23분 현재 파인넥스는 전 거래일 대비 143원(14.02%) 내린 877원에 거래 중이다.
파인넥스는 지난 15일 약 72억원 규모의 파생상품금융부채(제9회차 전환사채)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32.34%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손실누계잔액은 이익잉여금이 감소하지만 전환권 행사 시 자본잉여금이 증가하므로 자기자본에는 영향이 없다"며 "평가손실로 인식되나 실제로 손실이 현실화되거나 현금 유출을 초래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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