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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대표팀, 아르헨·러시아·나이지리아와 B조 편성 [2019 중국농구월드컵]
입력 2019-03-16 22:00 
남자 농구 대표팀.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남자농구 대표팀의 월드컵 본선에서 맞대결할 상대가 정해졌다.
국제농구연맹(FIBA)는 16일 중국 선전시 베이센터에서 2019 FIBA 중국농구월드컵 조추첨식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야오밍 중국농구협회 주석(회장), NBA 레전드 코비 브라이언트 등이 참석했다.
포트6에 속했던 FIBA 랭킹 32위 한국은 포트2, 포트3, 포트7에 속한 팀들과 한 조에 편성됐다. 아르헨티나(FIBA 랭킹 5위), 러시아(FIBA 랭킹 10위), 나이지리아(FIBA 랭킹 33위)와 B조에 편성됐다.
러시아, 아르헨티나는 강호로 꼽히는 팀들이다. 랭킹에서는 한 수 아래지만 나이지리아 역시 쉽지 않은 상대다.
B조는 우한에서 예선 일정을 치른다.

※ 2019 FIBA 중국농구월드컵 조편성 결과
A조_코트디부아르, 폴란드, 베네수엘라, 중국
B조_러시아, 아르헨티나, 대한민국, 나이지리아
C조_스페인, 이란 푸에르토리코, 튀니지
D조_앙골라, 필리핀, 이탈리아, 세르비아
E조_터키, 체코, 미국, 일본
F조_그리스, 뉴질랜드, 브라질, 몬테네그로
G조_도미니카 공화국, 프랑스, 독일, 요르단
H조_캐나다, 세네갈, 리투아니아,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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