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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우샘프턴전 벤치 대기…기성용, 선발 출전
입력 2019-03-09 23:54 
손흥민이 벤치에서 대기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27)이 사우샘프턴전은 일단 벤치에서 시작한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을 상대한다.
3위를 달리고 있는 토트넘은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다. 3경기 1무 2패를 기록했다.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승점 58로 맹추격 중이라, 3위 수성도 장담할 수 없다. 리그 17위 사우샘프턴의 성적은 승점 27이다. 최근 6경기 1승 2무 3패로 부진했다. 토트넘으로서는 해볼만한 상대다.
이날 손흥민은 벤치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신 해리 케인과 루카스 모우라,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공격진을 구성했다. 에릭 다이어와 무사 시소코는 중원을 조율한다. 포백은 대니 로즈, 얀 베르통언, 다빈손 산체스, 카일 워커-피터스, 골키퍼는 위고 요리스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기성용(30)은 선발 출전한다. 뉴캐슬은 뉴캐슬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에버턴과 30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기성용은 지난달 부상에서 회복한 후 대기 명단에 꾸준히 포함됐지만 선발 출전 기회는 잡지 못했다. 그러나 중앙 미드필더로 맹활약하던 션 롱스태프가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선발로 나서게 됐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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