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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위기 넘긴 김남길...김성균은 뇌진탕?
입력 2019-03-09 22:29  | 수정 2019-03-09 22: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승희 객원기자]
'열혈사제' 김남길이 이문식이 파놓은 함정 빠져나가 위기를 넘겼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에서는 야구방망이를 든 김해일(김남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용문(이문식)의 도발에 넘어간 김해일은 야구방망이를 들었고, 기용문은 "신부가 사람을 친다. 사탄이다"라며 넘어졌다. 옆에선 동영상을 촬영했다.
이때 마침 구대영(김성균)은 신부님을 부르며 달려가다 김해일이 휘두른 야구 방망이에 머리를 맞았다.

당황한 김해일을 쳐다 본 구대영은 "괜찮다"며 "저기 갓 쓴 사람은 누구냐"라는 말을 남기고 쓰러졌다.
구대영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증상이 뭐냐라는 김해일의 질문에 의사는 "뇌진탕이다"라고 말했다.
기용문은 "휘두르는 야구 배트에 내가 떡실신이 돼야 했었는데"라며 아쉬워했다. 김해일을 촬영한 휴대폰이 사라졌는데 보육원 수녀가 가지고 있었다.
한편 가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가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익스트림 코믹 수사극 '열혈사제'는 매주 금, 토 오후10시에 방송된다.
judith@mkinternet.com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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