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휴일 전국 비…제주·남해안 많은 비
입력 2019-03-09 20:11  | 수정 2019-03-09 20:43
<1>공기만 깨끗해도 기분이 이렇게나 좋습니다. 모처럼 먼지 걱정 없는 하루였는데요. 휴일인 내일은 대기를 더 깨끗하게 해 줄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영서는 5밀리미터 안팎 정도 내리겠고요. 영동과 충청에 5에서 20, 남부지방에 10에서 50, 경남 해안과 제주도는 최고 8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 영남 동해안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하며 요란하게 쏟아지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2>대기 확산이 원활한 데다가 비가 내리면서 공기는 더 깨끗해지겠습니다. 내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고요. 모레인 월요일에도 대기 상태가 청정하겠습니다.

<위성>현재 전국이 흐리고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중부>비는 내일 전국으로 확대됐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고요. 한낮에 서울이 12도로 평년보다 포근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한낮에 대구가 9도로 오늘보다 10도 정도 낮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방,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주간>목요일에는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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