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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촬영 거부, "미친거 아냐?"…김용건의 해결책은 무엇?
입력 2019-03-09 08:42  | 수정 2019-03-09 08:50
이미숙 촬영 거부/ 사진 = MBN


MBN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이하 '오배우')에서' 이미숙이 촬영 거부를 선언했습니다. 제작진의 깜짝 선물 때문이었습니다.

7일 방송된 ‘오배우'에서는 제주도로 즉흥 여행을 떠난 김용건, 이미숙, 박정수, 남상미, 정영주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다섯 배우는 제작진이 준비한 ‘봄맞이 운동회를 열정적으로 소화한 후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이미숙은 운동을 시킬 것 같진 않고 노동을 시킬 것 같다”고 짐작했고, 박정수는 노동시키면 다음에 하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용건은 가다가 적당한 곳에서 내려라”고 농담처럼 던지며 두 사람의 말에 동조했습니다.

이어 버스는 김포공항으로 달렸고, 이미숙은 미친 거 아니냐. 이따위로 입고 비행기 타면 잡힌다”고 당황스러워했습니다. 잠시 후 제작진은 어쩌다 떠나는 제주여행을 준비했다”고 알렸습니다. 이미숙은 난 안 갈래”라고 거부 의사를 밝혔고, 박정수는 이미숙 빼버려라. 하차시켜라”고 거들었습니다. 이에 김용건은 "언니인 정수가 70%화내고 미숙이가 30%내”라고 해결책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오배우는 김용건, 박정수, 이미숙, 정영주, 남상미까지 베테랑 배우들의 좌충우돌 요즘 문화 정복기 프로젝트를 그리는 MBN의 예능프로그램이며, 최신 트렌드 문화를 다채롭게 체험하며 목요일 밤의 새로운 고정픽을 노리고 있습니다.

배우들의 찰진 호흡과 예측불가의 웃음으로 장착한 ‘오배우는 MBN에서 매주 목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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