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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제협 측 “강다니엘-LM엔터 분쟁, 양측 요청 있다면 중재”(전문)
입력 2019-03-07 17: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과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의 분쟁과 관련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입장을 밝혔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7일 공식 자료를 통해 강다니엘, LM엔터테인먼트의 분쟁과 관련 협회는 소속사와 아티스트 사이에 합의가 진행되고 있는 사항에 대해 섣불리 개입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양 당사자가 공식적으로 중재를 요청 하는 경우 이를 원만히 해결할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으나 현 상황에서 양 당사자가 원만한 합의를 진행할 수 있게 지켜보는 것이 최선”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협회는 자칫 이번 분쟁이 소송으로 진행 되는 것을 우려하며, 양 당사자의 공식적인 중재 요청이 있는 경우 원만한 합의점을 도출할 수 있게 중재하여 소속사와 아티스트간의 활동을 지속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다니엘은 최근 현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에 내용 증명을 보내며 계약 내용 일부를 수정해주지 않을 시 전속계약 해지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LM엔터테인먼트 측은 원만한 합의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입장을 냈다.
다음은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한국연예제작자협회입니다.
LM엔터테인먼트와 강다니엘의 분쟁과 관련해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있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어 공식입장을 전해드립니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소속사와 아티스트 사이에 합의가 진행되고 있는 사항에 대해 섣불리 개입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고 있습니다.
협회는 양 당사자가 공식적으로 중재를 요청 하는 경우 이를 원만히 해결할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으나 현 상황에서 양 당사자가 원만한 합의를 진행할 수 있게 지켜보는 것이 최선입니다.
협회는 자칫 이번 분쟁이 소송으로 진행 되는 것을 우려하며, 양 당사자의 공식적인 중재 요청이 있는 경우 원만한 합의점을 도출할 수 있게 중재하여 소속사와 아티스트간의 활동을 지속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 드림.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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