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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팬더 코리아, 모바일 상품권 교환 서비스 출시
입력 2019-03-07 17:03 
사진 제공 = 스팬더 코리아

스팬더 코리아는 모바일 상품권 교환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스팬더는 영수증을 촬영해 올리면 현금으로 보상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스팬더는 소비활동으로 발생한 영수증을 촬영해 올리면 한 장당 100원의 가치를 지닌 SPD포인트를 지급한다. 하루 최대 1000원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기존의 서비스는 지급받은 SPD포인트를 현금으로만 출금할 수 있었으나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롯데백화점 상품권,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주유 상품권, 스타벅스 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권으로 교환이 가능해졌다.
또 교환받은 상품권을 지인에게 선물하는 기능과 SPD포인트로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하기 기능도 추가된다. 이 서비스는 스팬더 앱 이용자에게 다양한 선택과 편의를 제공하고 소비경제의 활성화와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출시된다.
한편 스팬더는 앱스토어 출시 한달 여 만에 가입자 2만명을 넘어섰다. 영수증은 하루 2만건 이상 승인되고 있고 블록체인 토큰 이코노미의 실현을 위해 SPD포인트와 암호화폐인 SPDX를 교환하는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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