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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석♥` 안젤라박, 둘째 임신 소감 "딸로 나오길 바래 미미야"
입력 2019-03-07 13: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개그맨 김인석(39)의 아내 안젤라박(33)이 둘째 아이를 임신한 소감을 공개했다.
안젤라박은 7일 인스타그램에 "다들 웰컴 투 육아 헬 2.0 된다고 했지만 둘째를 갖게 되었습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안젤라박은 "임신 되기 바로 직전까지만 해도 태양(첫째아들)이가 말도 너무 잘 듣고 예뻤는데, 임신이 되자마자 갑자기 미운 네살로 변신! 매일 뭐 하나 시키려고 하면 전쟁이 시작"이라며 "힘들지만 축복이다. 우리 둘째 '미미'(제발 딸로 나오길 하는 바람에, 그리고 임신 초기에 계속 미식 거려서 '미미'), 엄마 뱃속에서 무럭무럭 잘 크고 준비 되면 건강하게 잘 나오렴. 미미야, 엄마 아빤 네가 생겨서 너무나 기쁘고 감사해! 태양이 형아도 널 엄청 기다리고 있단다"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김인석도 SNS를 통해 "태아나 산모 모두 건강해요. 그리고 둘째도 아들입니다"라며 "당신은 최고의 와이프 최고의 엄마야. 나에게 멋진 둘째 아들, 그리고 태양이에겐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생을 선물해준 당신 사랑해"라고 애정이 듬뿍 담긴글로 임신 사실을 알렸다.

김인석 안젤라박 부부의 둘째 임신 사실이 알려지자 팬들은 "순산하기를 바란다", "첫째 아이처럼 잘 생긴 아이가 태어날 것 같다", "건강하게 태어나길 기도한다" 등 축하했다.
한편, 김인석은 지난 2014년 안젤라박과 결혼해 2016년 3월 첫째 아이 태양 군을 얻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안젤라박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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