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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늑골부상 딛고 ‘열혈사제’ 촬영장 복귀…”결방 막고자”
입력 2019-03-07 11: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배우 김남길이 늑골 부상을 딛고 ‘열혈사제 촬영장에 복귀했다.
김남길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7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방을 막고자 현장에 돌아온 우리 김해일 신부님에게 응원 부탁 드립니다. 김남길 멋진 배우 절경이고요, 신이 주신 선물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촬영장에 있는 김남길의 모습이 담겼다. 부상을 딛고 이날 촬영장에 합류한 김남길의 열정이 돋보인다.
SBS 측은 이날 배우 보호 차원에서 주말까지 김남길 분량 촬영을 미뤘으나 김남길이 결방을 막기 위해 6일 퇴원, 촬영장에 복귀했다"며 "향후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남길은 지난 2일 ‘열혈사제 촬영 도중 늑골 골절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다. 당시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늑골(갈비뼈) 3번 골절, 4번 미세골절 진단을 받았다”며 혈관 염증 수치가 높아 다음주 정밀 검사 할 예정으로 결과에 따라 주 후반에 현장 복귀가 가능할 것 같다”고 밝혔다.
김남길의 빠른 복귀에 누리꾼들은 아프지 마요 신부님”, 부디 건강 챙기세요”, 빠른 쾌유 기원할게요”, 너무 무리하시는 건 아니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남길은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에서 정의롭지만 다혈질인 가톨릭 사제 김해일 역으로 열연 중이다.
wjlee@mkinternet.com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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