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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 에릭 테임즈 복귀, 시범경기 첫 홈런 신고
입력 2019-03-07 11:32 
에릭 테임즈가 시범경기 첫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에릭 테임즈(33·밀워키브루어스)가 시범경기 첫 홈런을 신고했다.
테임즈는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메리베일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쏘아 올렸다.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 테임즈는 3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렸다.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테임즈는 1-2인 4회말 2사 2루서 테임즈는 우익수 방면으로 큼지막한 아치를 그렸다.
이에 3-2로 밀워키는 경기를 뒤집을 수 있었다. 테임즈는 다음 타석인 6회말 1사 1루에서도 안타를 기록해 멀티히트를 장식했다. 테임즈의 활약에 밀워키는 애리조나를 5-4로 이겼다.
2014-16년 3시즌 동안 NC서 활약했던 테임즈는 미국 빅리그에 진출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0.260 74안타 8홈런 41타점을 기록 중이다.
테임즈는 최근 훈련 도중 파울 타구에 발을 맞는 부상을 입었다. 미국 CBS스포츠는 테임즈에 대해 1루수 혹은 코너 외야수로서 플래툰 옵션으로 기용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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