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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 안다 결혼설, 부인 "모르는 사람"…누리꾼 "소문 왜 났나?"
입력 2019-03-07 07: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안다가 만수르 가문과의 결혼설에 대해 재차 부인했다.
안다는 지난 6일 진행된 신곡 ‘뭘 기다리고 있어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만수르 가문에 청혼을 받았다는 소문에 대해 "저는 그분을 본 적도 없고 알지도 못한다. 그런 이야기가 계속 나왔는데 저는 모르는 사실”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런 이야기는 이제 그만 나왔으면 좋겠다. 진짜 모르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지난 2017년 모하메드 아부다비 UAE 왕세제(왕위 계승자인 국왕의 동생)의 조카이자 국내에서도 유명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 구단주 셰이크 만수르의 아들 자예드 만수르의 방한 목적을 묻자 '돌아갔다. 안다에게 물어봐라'라고 했다는 보도가 나와 안다가 청혼을 받았다는 소문이 돌았다.

당시 안다의 소속사 에스팀 측에서는 "안다와 자예드 만수르가 만났다는 소식은 사실이 아니다. 안다가 만수르 가문과 아무 관련도 없고, 안다도 기사를 보고 당황스러워했다”고 부인한 바 있다.
안다가 만수르 가문과 결혼설에 대해 재차 부인하자 누리꾼들은 "대체 어디서 소문이 시작된 걸까", "이런 소문이 왜 났는지 정말 궁금하다", "본 적도 없는 사람과 결혼설은 정말 황당할 듯", "먼 나라 왕족인 만수르에 청혼을 받았다는 말 자체가 신기하다", "석유 재벌이 타국에서 청혼했다는 뜬 소문이 났던 것 자체가 당황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다는 2012년 양동근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싱글 ‘말고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 큰 키에 S라인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전신타이즈 의상을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안다미로라는 이름으로 2장의 싱글 앨범과 1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활동하다가 2015년 안다로 예명을 바꿨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안다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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