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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8시즌 만에 4강 PO 직행...KCC 5할 승률 회복
입력 2019-03-05 22:23 
인천 전자랜드가 8시즌 만에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사진=KBL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인천 전자랜드가 8시즌 만에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한다.
전자랜드는 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95-90으로 이겼다.
5연승, 홈 16연승을 일궈낸 전자랜드는 시즌 34승(14패)째를 올렸다. 이로써 잔여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정규리그 2위를 확정지었다.
전자랜드가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것은 2010-11시즌 이후 8시즌 만이다. 한편, SK는 6강에 진출하지 못 하게 됐다.
기디 파츠가 20득점 8리바운드를 올렸고, 찰스 로드가 19득점 11리바운드, 정효근이 17득점, 강상재와 박찬희가 14득점, 12득점씩 기록하며 고른 활약을 보였다.
전주 KCC는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78-74로 이겼다. 이날 경기로 KCC는 24승 24패를 기록, 5할 승률을 맞췄다. DB는 5연패에 빠졌다. 브랜든 브라운이 21득점 15리바운드, 이정현이 19득점, 송교창이 13득점을 기록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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