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뉴스8 주요뉴스
입력 2019-02-28 19:30  | 수정 2019-02-28 19:43
▶ 2차 핵담판 결국 결렬 하노이 선언 무산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차 정상회담이 결국 결렬됐습니다. 1차 회담보다 구체적인 성과를 이뤄낼지 관심을 모았지만 결국 하노이 선언은 무산됐습니다.

▶ 트럼프 "영변 핵시설 폐기로는 충분치 않아"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영변 핵시설 폐기도 중요하지만 미국의 요구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영변 핵시설 외에도, 공개되지 않은 북한의 다른 우라늄 농축시설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 약속도 못 정해 추가 협상 여지는 남겨
두 정상은 다시 만날 약속도 정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이 생산적이었고 분위기가 좋게 헤어졌다며 추가 협상 여지를 남겼습니다.

▶ 청와대 "결렬 아쉽지만 의미 있는 진전"
청와대는 북미가 완전한 합의에 이르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어느때보다 의미있는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북미가 대화를 기조를 유지하도록 모든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5·18 폄훼 3인방' 다음 달 윤리위 상정
5·18 폄훼 논란을 일으킨 김진태·김순례·이종명 의원에 대한 국회 윤리위 차원의 징계 논의가 다음 달 7일 이뤄집니다. 바른미래당을"미니정당이며 영향력도 없다"고 한 홍익표 민주당 대변인도 윤리위에 제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 한유총 "무기한 개학 연기" 정부 엄정 대응
전국 최대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유총이 유치원 3법 철회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개학 연기를 선언했습니다. 교육부는 엄정 대응 방침을 밝히면서 보육 대란에 대비해 긴급 돌봄 체제를 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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