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 방산주 빅텍, 2차 미북정상회담 합의 결렬 소식에 급등
입력 2019-02-28 16:17 

방산주 빅텍이 하노이에서 열린 제2차 미북정상회담에서 합의가 불발됐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나타냈다.
28일 빅텍은 전일 대비 625원(25.25%) 오른 3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빅텍 주가는 이날 오후 2시 45분까지 2500원선에 머물렀지만 미북 정상의 오찬이 연기되고 서명식이 불투명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급등세를 탔다.
이날 백악관은 미북 정상회담 이후 "현 시점에서 아무런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매우 훌륭하고 건설적인 만남을 가졌다"며 "양측은 미래에 만날 것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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