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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이문호 대표, 경찰 조사 중 강남클럽서 난동
입력 2019-02-28 13: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클럽 ‘버닝썬 이문호 대표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중에도 강남의 한 클럽을 방문해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경향은 28일 이문호 대표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소재 A클럽에서 지인과 시비가 붙었고 클럽 인근에서 난동까지 부려 경찰이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는 해당 매체에 이문호 대표가 클럽 내에서 지인과 시비가 붙었고, 두 사람은 밖으로 나와 서로를 밀치는 등 싸움이 격해졌다”며 이를 막기 위해 클럽 내에 있던 또 다른 지인들이 밖으로 나와 싸움을 말렸고, 이 과정에서 경찰이 출동해 상황이 정리됐다”고 전했다.
앞서 버닝썬 이문호 대표는 해당 폭행 사건을 제외한 모든 사건들은 전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아무 근거 없는 소문들도 사실로 여겨져 유포된 것이 다수”라며 클럽 내 마약 의혹을 제기한 전직 직원과 클럽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을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혀왔으나 경찰 수사 중 모발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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