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2월 27일 뉴스8 주요뉴스
입력 2019-02-27 18:50  | 수정 2019-02-27 19:22
▶ 북미 정상 조금 뒤 첫 만남 8개월여만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금부터 딱 90분 뒤 첫 대면합니다. 1차 정상회담 이후 8개월여 만으로, 짧은 단독 회담 뒤 친교만찬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 트럼프 "발전한 베트남 북한에 본보기"
트럼프 대통령은 낮에 베트남 국가 주석과 양자회담을 하고 "발전한 베트남의 모습은 북한의 본보기"라고 말했습니다. 베트남처럼 북한도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음을 강조하며 비핵화 결단을 촉구한 겁니다.

▶ 오수용 등 북 참모들 할롱베이·하이퐁 방문
경제 담당 오수용 노동당 부위원장과 외교 담당 리수용 부위원장 등 북측 참모진이, 관광지인 할롱베이와 산업단지인 하이퐁을 찾았습니다. 북한의 경제 발전 의지가 드러난 겁니다.

▶ 미 언론 '낮은 수준 합의' 우려 "퍼주면…"
미국 언론은 성과 내기에 급급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퍼주기만 하고, 낮은 수준의 합의를 할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매체 복스 뉴스는 북미 간 핵 폐기와 제재 완화가잠정 합의됐다고까지 보도했습니다.

▶ 다음 달 2일까지 베트남 머문다 방문지는?
김정은 위원장이 북미정상회담을 마친 다음 달 1일과 2일, 베트남을 공식 친선 방문합니다. 호찌민 전 베트남 주석의 묘소와 하이퐁 산업단지 방문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 한국당 새 당대표에 황교안 전 총리 당선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황교안 전 총리가 새 대표에 선출됐습니다. 2년 임기를 시작하는 황교안 신임 대표는 내년 총선을 진두지휘하게 됩니다.
또는
▶ 한국당 전당대회 개최 새 당대표 곧 발표
잠시 뒤 자유한국당을 이끌 새 대표가 선출됩니다. 대의원들의 현장투표 결과가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황교안 후보의 대세론이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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