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법무부, 3·1절 100주년 맞아 751명 가석방
입력 2019-02-27 15:04 

법무부는 3·1절 100주년을 맞아 오는 28일 오전 10시를 기해 모범수형자, 환자, 고령자 등 모두 751명을 가석방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가석방 대상에는 무기수형자 2명 등 징역 10년 이상의 장기수형자 24명과 70세 이상 고령자, 중증 환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55명이 포함됐다.
또 교정시설 안에서 만 1세 영아를 양육하는 여성 수형자, 징역 20년을 선고받고 17년 넘게 수용 생활을 하면서 10종의 자격증을 취득한 모범수형자, 30년 6개월간 수용 생활을 하면서 양복산업기사 등 4종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무기수형자 등도 있다.
상습 음주 운전자, 사기범, 유사수신·다단계 사범, 성폭력·가정폭력 사범, 음란동영상 유포자는 가석방 대상에서 제외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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