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낙연 총리 "공공부문, 위험 외주화 위한 민간위탁 이용 안돼"
입력 2019-02-27 13:48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서 발언하는 이낙연 총리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는 "공공부문에서 위험을 외주화하는 수단으로 민간위탁을 이용하지 않게 하되, 직접고용이 어려운 업무는 근로조건 보호·처우 개선·인사관리 체계화에 정책의 주안을 두겠다"고 27일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민간위탁 분야는 업무가 다양하고 지방자치단체 고유 사무가 대부분이어서 정규직 전환의 목표와 기준을 일률적으로 세우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추진실적과 관련해 이 총리는 "문재인 정부는 노동자들의 직업안정과 점진적 처우개선을 위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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