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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베트남 클럽서 ‘해피벌룬’ 흡입 의혹…YG “교묘하게 찍힌 사진,, 억울”
입력 2019-02-27 13: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빅뱅 멤버 승리가 이번엔 파티 마약으로 불리는 ‘해피벌룬 흡입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2017년 2월 베트남 하노이의 한 클럽을 방문했다 찍힌 사진이 다시금 도마에 올랐다.
27일 중앙일보는 베트남 주요 포털사이트 ‘바오모이 닷컴 등이 2017년 2월 19일 사업차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한 승리에 대한 당시 기사에서 바(bar)에서 찍힌 문제의 사진들이 온라인에 급속도로 퍼져나가면서 승리의 SNS에는 ‘한국으로 돌아가라는 팬들의 비난이 가득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승리로 추정되는 남성이 한 여성의 도움을 받아 투명한 봉지를 흡입하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올렸다. 풍선으로 환각 물질을 흡입하는 일명 ‘해피 벌룬은 파티 마약으로 불린다.
바오모이닷컴은 일부 팬들은 ‘흥분제(해피벌룬)를 사용하는 법을 가르치고 있는 여성에 대한 비판과 함께 아이돌 스타 승리의 유명세를 이용하는 데니스 도라는 남성에 대한 비판도 가했다”고 덧붙였다.
이 일로 인해 당시 베트남 현지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갑론을박이 벌어졌고, 다낭에서 예정된 승리의 가족여행은 철저히 비밀리에 붙여졌다고 전했다.
YG 엔터테인먼트는 이와 관련 교묘하게 찍힌 것”이라며 승리는 해피벌룬을 한 적이 없다고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아울러 해당 사진에 대해 승리 본인은 억울해하고 있는 상태이며, 오픈된 장소인 클럽에서 해피벌룬을 흡입했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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