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국당 오늘 전당대회…오후 7시쯤 새 지도부 발표
입력 2019-02-27 10:25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이 27일 오는 2020년 제21대 총선을 진두지휘할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2시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당 대표와 4명의 최고위원, 1명의 청년최고위원을 선출한다..
이날 전당대회는 후보들의 마지막 정견 발표가 끝난 후 대의원들의 현장투표 및 개표 등의 순으로 이뤄진다.
이미 모바일 사전 투표와 시·군·구 현장투표, 일반 국민 여론조사가 완료됐으며, 이날 진행될 대의원의 현장투표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대의원 현장투표는 오후 4시 30분경부터 약 2시간가량 이어지며 투표 결과는 사전투표 결과에 합산돼 70% 비율로 반영된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3∼24일 이뤄진 선거인단 사전투표와 전당대회 현장투표, 지난 25∼26일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 등을 합산해 당을 이끌어갈 새 지도부를 오후 7시쯤 발표할 예정이다.
당 대표·최고위원·청년최고위원의 당선자 수락 연설이 끝나면 곧바로 당 대표 기자간담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새 당 대표는 기자간담회 후 생방송 기자회견도 잇따라 연다.
한편 지난 14일 공식 선거운동의 개막과 동시에 황교안·오세훈·김진태 당 대표 후보는 쟁쟁한 당권 레이스를 펼쳐왔다.
[디지털뉴스국 이유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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