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U, 임직원 `1인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키운다
입력 2019-02-27 09:25 
[사진 제공=BGF]

CU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대사 프로그램인 'CU덕후'의 지원 대상을 임직원으로까지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CU덕후는 BGF가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배출된 CU덕후는 총 500여 명으로, 신상품을 미리 체험하고 리뷰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이번에 선발되는 임직원 CU덕후는 20여명으로 SNS 콘텐츠 제작 능력과 개인 미디어에 대한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한다. 매달 기본 활동비와 별도로 활동 우수자에게는 추가 보상도 제공된다.
CU는 편의점 전문가인 임직원들의 숨은 끼와 재능을 발굴해 신상품 리뷰 콘텐츠를 넘어 편의점 이용 꿀팁, 전용 상품을 활용한 황금 레시피 등 전문성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정욱 BGF리테일 마케팅팀장은 "전문성과 진정성 있는 콘텐츠로 젊은 고객층에게 어필해나갈 것"이라며 "임직원들의 숨어있는 끼와 재능을 발굴해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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