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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무비] `사바하` 7일째 박스오피스 1위 `140만 돌파`
입력 2019-02-27 07:51  | 수정 2019-02-27 07: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사바하가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6일 하루동안 영화 ‘사바하(감독 장재현)가 10만 6820명을 끌어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40만 2785명이다.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의 신작 ‘사바하는 개봉 7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이정재 박정민 등이 출연한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오컬트 미스터리 스릴러다. 신선한 소재, 강렬한 스토리,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로 입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
정우성 김향기 주연의 영화 ‘증인(감독 이한)은 2위를 유지했다. ‘증인은 6만 7934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69만 5570명을 기록했다.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따뜻한 영화 ‘증인은 오늘 중 170만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장기 흥행 중인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은 3위를 차지했다. ‘극한직업은 6만 114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554만 3504명이다.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역대 영화 2위를 기록 중이며, 역대 흥행 1위는 ‘명량(감독 김한민, 총 1761만 명)이다.
27일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항거:유관순 이야기 ‘어쩌다, 결혼 ‘빠삐용 등 신작들이 대거 개봉한다. ‘사바하가 신작 개봉 러시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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