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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측 "버닝썬 관련 의혹, 남편 사생활이라 밝힐 입장 없어"
입력 2019-02-27 07:32  | 수정 2019-03-06 08:05

배우 박한별 측이 최근 불거진 남편의 의혹에 대해 기존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박한별 측은 그의 남편으로 추정되는 유리홀딩스 대표 유 모 씨의 성접대 의혹에 대해 "일반인 남편의 사생활"이라는 기존 견해를 유지했습니다.

박한별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어제(26일) "박한별의 남편이 연예인이 아니기 때문에 소속사에서도 이렇다 할 입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소속 배우의 일이라면 대응을 하겠지만 배우의 남편이 하는 일과 관련해서는 회사 차원에서 입장을 낼 것 같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박한별은 이번 이슈와 상관없이 MBC TV 주말극 '슬플 때 사랑한다'엔 정상적으로 출연합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정해진 일정대로 촬영을 소화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22일 클럽 '버닝썬'의 본사로 지목된 유리홀딩스 대표 유 모 씨가 박한별의 남편이라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소속사는 이에 대해 "박한별의 남편이 빅뱅 승리와 사업 파트너로 함께 일을 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일반인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로부터 나흘 뒤인 26일엔 인터넷 매체 SBS funE 보도로 박한별의 남편 유 모 씨가 승리와 함께 해외 투자자 성접대를 하려 했다는 의혹까지 더해졌습니다.

한편 박한별은 지난 2017년 11월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과 임신 사실을 동시에 공개했고, 이듬해인 2018년 4월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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