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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시범경기 첫 안타 신고...강정호는 무안타
입력 2019-02-27 05:10 
최지만이 시범경기 첫 안타를 신고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스코츠데일)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시범경기 첫 안타를 신고했다.
최지만은 27일(한국시간)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 1번 2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마이크 라이트 주니어를 상대로 좌익수 방면 라인드라이브 안타를 대렸다. 이번 시범경기 첫 안타.
3회 바뀐 투수 조시 로저스를 상대로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그는 5회 크리스 리를 상대로 1사 2루 기회에서 볼넷 출루한 뒤 맥 제임스와 대주자 교체됐다.
같은 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는 센추리링크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 2번 3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타일러 더피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3회 바뀐 투수 맷 맥길을 맞아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때렸지만 3루수 정면에 걸렸다. 5회에는 트레버 메이를 상대로 1루수 뜬공에 그쳤다.
클린트 허들 감독은 6회말 수비를 앞두고 선발 선수들을 대거 교체하며 백업들에게 기회를 줬는데, 강정호도 키브라이언 헤이스와 교체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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