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D-2] 3천여 명 찾을 미디어센터 둘러보니
입력 2019-02-25 19:31  | 수정 2019-02-25 20:16
【 앵커멘트 】
하노이 현장의 취재 열기도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온 3,000여 명의 취재진을 수용할 미디어센터도 문을 열었는데, 이수아 기자가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 기자 】
▶ 스탠딩 : 이수아 / 기자
- "이곳은 하노이 번화가 호안끼엠 호수 인근에 있는 국제미디어센터입니다. 어제(24일)부터 취재진의 출입이 가능해졌는데요. 2차 북미회담 기간 전세계 기자들이 사용할 본거지입니다. 하나씩 둘러보겠습니다."

▶ 스탠딩 : 이수아 / 기자
- "이곳 출입을 위해서는 우선 베트남 당국이 발행한 취재진 전용 비표가 필요합니다. 비표를 보여주고 보안 검색대를 통과해야 비로소 센터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 스탠딩 : 이수아 / 기자
- "센터에 들어서면 개별 언론사를 위한 미디어부스가 한쪽에 있고, 3,000여 명 정도가 앉을 수 있는 좌석이 마련돼 있습니다. 그 뒤로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회담을 실시간으로 지켜볼 수 있습니다. "

미디어센터 안에는 MBN을 포함, 500여 명의 한국 취재진을 위한 코리아프레스센터가 설치됐고, 국내 제빵업체 등이 국내외 취재진에게 무료 간식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 스탠딩 : 이수아 / 기자
- "회담 날짜가 임박하면서 외신뿐 아니라 현지 기자들도 하나씩 센터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

▶ 인터뷰 : 보이티펑 / 현지 기자
- "베트남 통신사 기자로서 정상회담을 보도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 스탠딩 : 이수아 / 기자
- "양 정상이 내일부터 하노이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본격적인 2차 회담의 막이 오릅니다. 앞으로 기자들은 이 곳 센터와 현지 곳곳을 누비며 취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MBN뉴스 이수아입니다."

영상취재 : 배완호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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