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곤지암`과 같은 원작 ‘0.0MHz’, 5월 개봉 확정…섬뜩한 티저 포스터+영상
입력 2019-02-25 18: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영화 '곤지암'의 모티브가 된 작품 '0.0MHz가 5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 시즌2' 등을 연출한 유선동 감독의 신작 ‘0.0MHz가 올해 첫 한국 공포영화로 찾아온다.
'0.0MHz는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은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곤지암'의 모티브가 된 작품. 초자연 미스터리 동아리 멤버들이 귀신을 부르는 주파수를 증명하기 위해 우하리의 한 흉가를 찾은 후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담는다. 영화에는 에이핑크 정은지와 인피니트 이성열, 최윤영, 신주환, 정원창 등 젊은 배우들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강렬한 붉은 색으로 칠해진 배경과 목이 뜯겨 솜이 보이는 인형, 인형의 목에 동아줄처러 걸린 사람의 머리카락 등 공포스러운 소재와 "너희 다 죽었어"라고 쓰인 글귀는 소름 돋게한다.

티저 예고편에는 에디슨의 마지막 발명품이 유령탐지기임을 언급하며 주파수 0.0MHz가 귀신을 부른다는 콘셉트에 맞춰 1.0MHz부터 0.1MHz 씩 내려가며 이들이 겪는 미스테리한 현상들을 담았다.
오는 5월 개봉하는 '0.0MHz'가 같은 원작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든 영화 '곤지암' 처럼 신선한 충격을 주며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0.0MHz' 티저 영상[ⓒ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