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MWC 2019] 삼성전자, 갤럭시A50·30 공개…대용량 배터리·트리플 카메라
입력 2019-02-25 18:14  | 수정 2019-02-28 16:44
갤럭시A50. [사진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 2019에서 갤럭시A 시리즈를 25일 공개한다.
'갤럭시A50'와 '갤럭시A30'는 카메라 부분을 제외한 전면을 디스플레이로 채운 6.4형 슈퍼 아몰레드 인피티니-U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또 프리미엄 카메라와 4000mAh의 대용량 배터리가 내장됐다.
우선 갤럭시A50에는 후면 2500만 화소 기본 렌즈와 초광각 렌즈, 심도 렌즈 등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됐다.
2500만 화소 기본 카메라는 낮과 밤 관계 없이 선명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고,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와 함께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사람의 시야와 비슷한 화각을 지원하는 초광각 렌즈는 눈에 보이는 그대로 사진 촬영할 수 있다.
또 '인텔리전트 스위치'기능을 사용하면 카메라가 '와이드 샷' 모드 사용할 때를 자동으로 판단해 제안할 수도 있다.
갤럭시A50는 최대 20개까지 촬영 화면을 인식해 최적의 촬영 설정으로 변경해주는 '장면별 최적 촬영', 카메라를 대는 것 만으로도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빅스비 비전'을 탑재했다.
갤럭시A50는 지문센서를 디스플레이에 내장해 스마트폰을 사용 중일 때뿐 아니라 휴대폰이 책상이나 바닥에 놓여진 상태에서도 잠금해제를 할 수 있다.
갤럭시A30. [사진제공 = 삼성전자]
갤럭시A30는 후면에 1600만 화소 기본 카메라와 초광각 카메라 등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얼굴 인식이나 지문 인식을 통해 편리하게 스마트폰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갤럭시A50와 갤럭시A30는 3월 중순부터 전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은 "삼성전자는 모든 사람들에게 향상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혁신을 지속하고 있으며, 갤럭시A 시리즈가 그 시작점"이라며 "스마트폰의 필수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갤럭시A 시리즈를 다양하게 선보여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람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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