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 `이안 강동 컴홈스테이` 상업시설 분양

대우산업개발은 서울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99 일대에 오피스텔 '이안 강동 컴홈스테이' 단지 내 상가 모델하우스를 마련해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강동구 천호동 451~45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3개동 총 73실 규모의 이 상가는 1~2차로 나눠서 공급한다. 1차는 지하 1층~지상 5층, 2개 동, 69실이며, 2차는 지상 1층, 1개 동, 4실 규모다. 1차의 2개 동은 독특한 외관의 타워 트윈 브릿지(3·6층)를 통해 서로 연결된다. 시공은 대우산업개발과 웰크론한텍이 공동으로 맡았다.
이 물량은 하루에 약 12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된 지하철 5·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과 7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5호선 강동역 인근에 들어서는 더블역세권이다. 654실 규모의 오피스텔 상주인구도 배후수요다.
천호동 일대는 이마트, 현대백화점,롯데시네마,로데오거리 등이 모인 강동구 상가 밀집지역이다. 특히 천호대로변 일대는 최근 강동구가 업무·상업복합 중심지 육성 계획 발표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단지 특화도 눈길을 끈다. 먼저 오픈스트리트와 이어지는 중앙공원을 빗물에 색이 변하는 바닥 수변잉크로 세련된 쇼핑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오피스텔 1차와 상가를 연결하는 타워 트윈 브릿지는 투명 바닥 설계(3층)를 적용했으며 전용 바비큐 파티장이 있는 야외 옥상정원도 설치한다.
아울러 최근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을 고려해 반려동물 동반출입이가능한 전용 펫파크도 계획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