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T&G `릴 하이브리드·미니`,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입력 2019-02-25 15:52 
[사진제공 = KT&G]

KT&G(사장 백복인)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와 '릴 미니(lil mini)'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9' 제품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에서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는 세계 52개국에서 6375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KT&G는 두 제품의 인체공학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이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릴 하이브리드는 소비자 사용성을 고려한 일체형 구조를 갖춘데다 하나의 버튼으로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게 디자인됐다. 메탈 재질의 본체와 소프트한 상단캡의 조화를 통해 고급스러움과 세련미를 더했다.

릴 미니는 손에 쏙 감기는 라운드 디자인과 54g의 가벼움으로 그립감과 휴대성을 향상했다.
KT&G는 수상을 기념해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기념 할인/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릴 공식 홈페이지에서 15만명에게 릴 하이브리드 3만3000원 할인 쿠폰과 릴 미니 3만원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할인 쿠폰을 이용하면 릴 하이브리드는 7만7000원, 릴 미니는 7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릴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lil MINIMALIUM)'에서는 3월 한 달간 릴 디바이스 구매자들에게 액세서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임왕섭 KT&G 제품혁신실장은 "릴 하이브리드와 릴 미니는 이번 수상으로 디자인적 경쟁력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최적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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