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6일 미세먼지 물러가고 모처럼 맑은 하늘…큰 일교차 주의
입력 2019-02-25 15:05 

고농도 미세먼지가 닷새째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26일은 모처럼 대기 질이 양호한 수준을 보이겠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전 권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25일 예보했다. 다만 호남권·영남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치솟을 수 있다.
아침 기온은 -8∼6도, 낮 최고 기온은 8∼1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서울의 기온은 최저 -1도, 최고 10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1∼3도, 낮 기온은 평년보다 3∼6도 높아 포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가량 벌어져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이날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0.5∼1.0m, 동해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와 남해 0.5∼2.0m, 동해 0.5∼2.5m로 예보됐다.
[김희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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