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19년도 지방공무원 3만3060명 채용…2018년 대비 28.7% 증가
입력 2019-02-25 14:03 

올해 지방공무원이 총 3만3060명 채용될 예정이다2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17개 광역 지자체는 일반직 2만5725명 특정직 5621명 임기제 1681명 별정직 17명 전문경력관 16명 등 총 3만3060명을 지방공무원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직렬별로는 소방직 5604명 사회복지직 2440명 보건 및 간호직 1933명을 선발한다.
시·도별로는 경기도(6391명)가 가장 많고 서울(4366명), 경북(3167명), 경남(2782명) 등이 뒤를 이었다.
신규 인력 중 81.1%(2만6805명)은 공개경쟁이용시험(공채)로 나머지 18.9%(6255명)은 경력경쟁임용시험(경채)로 선발한다. 장애인은 총 1194명(4.8%)을 뽑고 저소득층은 법정 의무고용비율(2%)보다 높은 957명(3.9%)을 선발한다.
올해부터는 서울시를 포함한 17개 시·도 7·9급 공채 필기시험 일정을 통합한다. 2019년 공채 필기시험은 9급 6월 15일(토), 7급 10월 12일(토)에 실시할 계획이다.
[나현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