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시아나항공, 올해 776명 채용…전년 대비 30% 증가
입력 2019-02-25 13:50 
[사진 출처 =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25일 2019년 채용 규모를 지난해보다 30%가량 늘린다고 발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전 부문에서 776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8% 증가한 수치다.
올해 아시아나항공은 신기재 A321-네오 및 A350 추가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운항 승무원, 캐빈 승무원, 정비직 등 안전운항과 관련된 직종 채용을 대거 늘려 안전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캐빈 승무원과 정비직 채용이 크게 증가했다. 캐빈 승무원은 전년보다 38% 늘어난 425명을, 정비직은 32% 늘어난 140명을 신규 채용한다.

이외에도 아시아나항공은 운항 승무원 141명, 일반·영업·공항서비스직 외 항공전문직군 등 7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운항 승무원·항공전문직은 상시 채용하며 캐빈 승무원은 5~6월 및 9~10월에, 일반·영업·공항서비스직은 5~6월 중 채용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청년실업' 문제 해소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안전운항에 기여하고자 2019년 채용 규모를 늘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유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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