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J오쇼핑, 지춘희 디자이너 `지스튜디오` 봄 신상품 출시
입력 2019-02-25 10:41 
지스튜디오 리본 블라우스. [사진 제공=CJ ENM]

CJ ENM 오쇼핑부문은 디자이너 지춘희와 론칭한 패션 브랜드 '지스튜디오'가 25일 오후 9시45분 올해 봄 신상품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트렌치코트와 실크카라 니트셔츠, 리본 블라우스, 플리츠 니트스커트 등을 선보인다. 론칭방송 한 시간 전까지 CJ몰을 통해 지스튜디오의 신상품을 미리 주문하는 고객들에게는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트렌치코트는 일반 면 소재보다 가볍고 구김이 적은 면혼방 원단을 사용하고, 코트의 카라를 크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실크카라 니트셔츠는 실크 100%, 리본 블라우스는 면 100수를 사용해 제작했다. 니트스커트는 이중 아코디언 주름을 넣어 여성미를 강조했다.
지스튜디오는 다음 달에도 추가 신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울블렌딩 재킷과 스커트, 팬츠 등을 다음 달 4일에 론칭하고, 플리츠카라 블라우스를 3월 중순경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강혜련 CJ ENM 오쇼핑부문 패션의류팀장은 "이번 시즌에도 국내 최고 디자이너인 지춘희의 명성에 걸맞은 프리미엄급 옷들을 선보이기 위해 소재와 디자인에 많은 노력을 들였다"며 "올해 주문금액 목표는 7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상향시켰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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