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특허청 6급 심사관, 승진서 탈락 후 숨진 채 발견…'유서' 발견
입력 2019-02-25 09:33  | 수정 2019-03-04 10:05

승진 심사에서 탈락한 특허청 6급 심사관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24일) 특허청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0시 특허청 6급 공무원 A 씨(37·여)가 대전 유성구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남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 씨의 자택에서는 유서도 발견됐습니다.

특허청은 A 씨가 숨진 당일 승진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A 씨는 승진대상자 중 한명이었지만 탈락했습니다.


A 씨는 숨진 당일 정상적으로 출근해 업무를 처리한 뒤 퇴근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유서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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