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해공항 수화물 운반·기내 청소 노조, 부분 파업 들어가
입력 2019-02-25 08:58 

김해국제공항 13개 항공사 수화물 운반과 기내 청소를 맡은 용역업체 노조가 부분 파업에 들어갔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은 '선정인터내셔날' 노조원들이 지난 23일부터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노조는 주말인 23일과 24일 오전·오후 각각 4시간씩 부분 파업을 진행했고, 당분간 파업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들 노동자는 항공사 카운터에 맡겨진 승객 짐을 항공편별로 분류하는 역할을 한다.

이들은 기내 청소업무도 담당하고 있다.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하루 160편 항공편 중 100여편이 이들 손을 거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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