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무비] `사바하` 개봉 첫주 117만 돌파…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사바하가 개봉 첫주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2일부터 24일까지 주말 동안 영화 ‘사바하(감독 장재현)가 83만 9528명을 끌어모아 누적 관객 수 117만 6204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오컬트 미스터리 스릴러. 2015년 개봉한 ‘검은 사제들(누적 관객수 544만 3232명)을 연출한 장재현 감독의 신작으로 개봉 5일만이자 첫 주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강렬한 서스펜스, 탄탄한 전개,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이다윗 등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로 입소문을 끌고 있다.

2위는 장기 흥행 중인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이 차지했다. ‘극한직업은 주말동안 47만 827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541만 7332명이다.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이 주연을 맡은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극한직업은 역대 영화 2위를 기록 중이며, 역대 흥행 1위 ‘명량(감독 김한민)의 누적 관객 수 1761만 명을 넘을 수 있을지도 관심사.
3위는 영화 ‘증인(감독 이한)이 이름을 올렸다. ‘증인은 45만 4053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156만 283명을 달성했다. 정우성 김향기 주연을 맡은 따뜻한 영화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손익분기점 200만 명을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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