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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경험”…기네스 팰트로, 마블 떠난다
입력 2019-02-20 16: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기네스 팰트로가 마블을 떠난다.
19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영화 '아이언맨' 시리즈와 '어벤져스' 시리즈에 출연해왔던 기네스 팰트로가 오는 4월 개봉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끝으로 계약을 마무리한다.
기네스 팰트로는 극중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연기한 아이언맨이자 토니 스타크의 연인 페퍼 포츠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아왔다.
기네스 팰트로는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를 통해 "마블 스튜디오 수장 존 파브로와는 친구 사이"라며 "첫 번째 '아이언 맨'을 만들고, 이 영화가 팬들에게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지 지켜보는 것은 멋진 경험이었다"고 했다.

이어 91회 아카데미시상식 작품상 후보에 마블 영화 '블랙 팬서'에 대해 "'블랙 팬서'를 좋아한다. 이 영화는 문화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블랙 팬서'가 후보에 오른 것은 정말 훌륭하고 멋진 일"이라고 기뻐했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의 후속작으로 오는 4월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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