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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나은, ‘슬플 때 사랑한다’ 캐스팅…과감한 쇼트커트 변신
입력 2019-02-20 16: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고나은이 ‘슬플 때 사랑한다에서 첨예한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달리는 날카로운 형사로 대변신을 예고했다.
고나은은 오는 23일 오후 9시 5분 첫 방송되는 MBC ‘슬플 때 사랑한다 (극본 송정림, 연출 최이섭 유범상)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슬플 때 사랑한다'는 사랑은 흔하나 진짜 사랑은 힘든 시대에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세 남녀의 격정 멜로 드라마.
극중 고나은은 비밀스러운 욕망으로 감춰진 주인공들의 아슬아슬한 관계 가운데 숨겨진 판도라 상자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형사 ‘오철영 역을 맡아 드라마의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고나은은 ‘오철영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지고 있다. 캐릭터를 위해 과감하게 쇼트커트를 시도한 것은 물론 직접 강력계 형사들을 찾아 만나는 등 직업적 특징을 분석, 연구하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고나은은 SBS ‘기분 좋은날, MBC ‘여왕의 꽃, MBC ‘다시 시작해, 웹드라마 ‘연애 말고 연애, MBN ‘연남동 539, KBS2 ‘하나뿐인 내편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안정적이고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바 있다.
이에 이전 작품들과 180도 다른 역할이자 첫 형사 캐릭터로 분할 고나은이 ‘슬플 때 사랑한다에서 선사할 연기 변신에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고나은이 출연하는 MBC 새 주말특별기획 ‘슬플때 사랑한다는 오는 23일 오후 9시 5분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웰메이드스타이엔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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