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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롯데아라이리조트로 스키여행"
입력 2019-02-20 13:48 

롯데호텔은 국내 스키 시즌 폐막을 앞두고 5월까지 봄 스키를 즐길 수 있는 롯데아라이리조트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일본 니카타현에 위치한 롯데아라이리조트에서는 5월18일까지 리조트에 묵으며 스키를 탈 수 있는 봄 스키 객실패키지 '스프링 스키 인 아라이'를 2만9500엔(한화 29만8000원, 세금 별도)부터 판매한다. 롯데 JTB는 주 6회(월요일 제외)출발하는 3박4일 롯데아라이리조트 스키여행 패키지를 59만9000원~119만9000원에 판매한다. 대한항공 이코노미 클래스와 호텔조식, 아라이리조트 수페리어룸 숙박 등이 포함됐다.
아라이리조트는 일본 유명 포털사이트가 선정하는 '일본 스키장 적설량 순위'에서 올해 1,2월 기준 1위를 차지했다. 최장 활주거리 5.2km, 활주 고도차 951m로 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14개 코스를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 눈썰매장과 해발 1000m높이에서 출발하는 아시아 최장길이(1501m)짚투어도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키장 운영은 5월까지다. 4월에는 인근에서 일본 3대 밤 벚꽃 축제로 꼽히는 '다카다 벚꽃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일본 니카타현에 위치한 롯데아라이리조트는 롯데호텔이 인수해 시설 보수공사를 거쳐 2017년 12월 오픈했다. 209만㎡(63만평)넓이에 총 257개 객실과 스키코스, 인공암벽등반, 노천 온천 등을 갖췄다. 도쿄에서 신칸센으로 2시간, 니카타 공항에서 자동차로 2시간 거리로, 역과 공항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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