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 한석규 "나의 우상은 어머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우상 한석규가 우상으로 어머니를 꼽았다.
20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우상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수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한석규 설경구 천우희가 참석했다.
한석규는 나의 우상은 어머니다. 갑작스럽게 떠오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부모님이 생각나지만 제 어머니를 저의 우상, 우상이라는 뜻이 재미있는 단어다. 좋은 영웅이라는 의미와 반대로 부정적인 의미다. 우상화 어리석은 형상이 있다. 긍정적 의미로서의 의미는 제 어머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석규는 지금의 신체와 말들, 생각과 인격, 인생관 등에 여러 것을 주셨다”고 설명했다.
‘우상은 아들의 뺑소니 사고로 정치 인생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된 남자와 목숨 같은 아들이 죽고 진실을 쫓는 아버지, 그리고 사건 당일 비밀을 간직한 채 사라진 여자까지, 그들이 맹목적으로 지키고 싶어 했던 참혹한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3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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