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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햄스트링 손상으로 20일 귀국…국내서 정밀검진
입력 2019-02-19 17:12 
KIA 타이거즈 베테랑 내야수 이범호(사진)가 캠프 훈련도중 허벅지 통증을 호소해 20일 국내로 귀국한다. 현지서 햄스트링 손상 진단을 받은 이범호는 국내서 재활 및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日오키나와)=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KIA 타이거즈 베테랑 내야수 이범호(38)가 부상으로 조기 귀국한다.
KIA 관계자는 19일 이범호가 현지 병원서 왼쪽 햄스트링 손상진단을 받았다. 내일(20일) 귀국한 뒤 정밀검진을 진행한다”며 검진 후 자세한 상태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범호의 향후 스케줄 역시 정밀검진 후 구체화 될 전망이다.
현재 팀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인 이범호는 지난 18일 훈련 도중 허벅지 쪽 통증을 호소했고 현지 병원에서 햄스트링 손상 진단을 받았다. 19일 휴식을 취한 뒤 20일 귀국해 국내에서 재활 및 훈련을 펼칠 예정이다.
올 시즌 의욕적으로 시즌을 준비 중인 이범호는 최원준, 류승현, 황대인 등 팀 내 젊은 내야수들과의 경쟁 속 베테랑으로서 진가를 보여주고자 했으나 캠프 중반 부상이라는 변수를 맞이했다. 고질적으로 좋지 않은 허벅지 쪽 통증이기에 회복기간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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