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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T의 기대 “강정호, 30홈런도 가능하다”
입력 2019-02-19 11:22 
프랭크 코넬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사장이 강정호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대한 구단의 기대치는 높다.
미국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는 18일(한국시간) 프랭크 코넬리 파이어리츠 사장과의 인터뷰를 전했다.
코넬리 사장은 인터뷰에서 강정호는 와일드카드다. 예측하기 쉽진 않다”며 잠재력은 대단하다. 2015시즌의 모습으로 돌아간다면 30홈런도 가능하다”고 기대했다.
이어 코넬리 사장은 지난 2년 동안 강정호를 볼 수 없었다. 하지만 강정호는 팬에게 자신을 보여주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강정호는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타율 0.274 36홈런 120타점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그러나 음주운전으로 인해 비자 발급에 어려움을 겪고 이번 시즌에야 겨우 빅리그로 돌아가게 됐다.
그는 피츠버그와 1년 최대 55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보장 금액은 300만 달러.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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