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N 기상특보 133회
입력 2019-02-19 10:45  | 수정 2019-02-20 06:06
Q. 올 겨울 한파일수는?
올 겨울 한파일수 춘천이 17일로 가장 많아, 서울·인천 각각 하루 나타나
한파일수, 아침 최저기온·12℃ 이하인 날수로 10월부터 4월까지 집계
올 겨울, 지난 해 12월 기습한파 제외하면 평년보다 기온 대체로 높아

Q. 올 겨울 온화한 이유?
올 겨울 온화한 이유, 한파 영향 미치는 시베리아 고기압이 약했기 때문
겨울 초반 아시아 내륙에 평년보다 눈 적게 덮여, 시베리아 고기압 발달 어려워
동아시아 상공 공기가 동서 방향으로 지나는 흐름 강해, 눈도 적게 내려

Q. 한반도 이상기후 원인은?
지난해 최악 폭염과 극심한 한파 원인은 기후변화와 제트기류 약화 탓
이상기후 지구 곳곳서 나타나, 작년 북유럽 지역 1950년 이래 최고기온 기록
제트기류, 찬 공기와 더운 공기를 섞어지구 온도 평형을 유지하는 역할

Q. 미세먼지 주의보·경보 발령 시 주의사항?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 대기오염 심한 곳 피하고 활동량 줄여야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시고, 외출 후 귀가해서는 몸을 깨끗이 씻어야
운전 자제하고 생활 폐기물 태우지 않는 등 대기오염 유발 행위 자제해야

Q. 홍역 어떻게 감염되나?
한국, 2014년 후 홍역 퇴치국가로 인증 받았으나 최근 홍역 환자 잇따라 발생
홍역 바이러스로 감염, 기침·재채기 통해 공기로 전파돼 전염력 매우 강해
비말(침) 감염, 전염을 시키는 입자의 크기가 커 날아가기도 쉽지 않아

Q. 홍역 감염 시, 대표적 증상은?
홍역, 발열·기침·콧물 등 감기와 증상 비슷해 진단 쉽지 않아
홍역 발병 초기, 발열·기침·콧물·결막염·입 안 점막에 모래알 크기 반점 생겨
발진과 38℃ 이상의 열·기침·콧물·결막염 중 증상 있으면 바로 진단받아야

Q. 해외 여행 전 홍역 예방하려면?
홍역, 베트남·필리핀·태국 등 동남아뿐만 아니라 방역 선진국서도 유행
2회 백신 접종력, 홍역 병력, 혈청 검사로 홍역에 대한 면역력 확인 가능
해외여행 전에 2차 접종 완료가 불가능하다면, 귀국 후에라도 접종받아야

Q. 홍역 예방 수칙은?
비누 사용해 손을 자주 씻고, 기침 시 휴지나 소매로 입과 코를 가려야
공기 감염 범위 최대 50m, 예방 위해 일반적 마스크 대신 N95 마스크 착용해야
발열 동반한 발진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대중교통 이용 말고 진료 받아야

Q. B형 독감 예방법은?
올 겨울 A형 독감 주로 유행, B형 독감 대개 봄철에 본격적으로 유행
독감과 감기는 원인 바이러스 달라, 독감 합병증으로 폐렴 생길 수도
아직 인플루엔자 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접종 통한 예방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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