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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모두 풀세트 혈투…우리카드·GS칼텍스가 웃었다
입력 2019-02-16 19:17 
한국전력이 우리카드를 눌렀다. 사진=KOVO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16일 프로배구는 남녀 모두 풀세트 혈투가 벌어졌다.
16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먼저 열린 도드람 2018-19 V-리그 남자부 6라운드에서 세트스코어 3-2(25-21 20-25 17-25 25-21 15-1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전력은 이번 시즌 우리카드전 첫 승리를 따냈다. 반면 패배한 우리카드는 승점 1점을 확보해 승점 60점으로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서재덕이 서브에이스 1개를 포함 26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최홍석이 2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여자부 GS칼텍스는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의 6라운드 첫 경기에서 3-2(25-22, 27-25, 23-25, 19-25, 15-13) 승리를 거뒀다
귀중한 승리로 승점 2점을 챙긴 GS칼텍스는 16승 10패 승점 45점으로 4위를 유지했지만 3위가 된 한국도로공사와 승점 및 승수가 같아졌다. 두 팀의 이번 시즌 맞대결은 3승 3패로 균형을 이뤘다. IBK기업은행은 15승 11패 승점 46점으로 2위로 순위가 올라갔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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