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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일본 진출…중국 개봉도 추진 中
입력 2019-02-16 15: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대박 시리즈 '신과 함께'가 일본 진출에 성공했다. 국내에서 관객 2668만5750명을 동원한 영화 '신과 함께' 1,2 모두 일본에서 상영된다.
제작사 리얼라이즈픽쳐스는 16일 '신과 함께 : 죄와벌'과 '신과 함께-인과연'이 오는 5월과 6월 일본 전역에서 나란히 개봉한다고 전했다.
주호민 작가의 인기 동명 웹툰을 바탕으로 한 이 두 편은 국내에서 각각 1441만754명과 1227만4996명을 동원했다. 각각 역대 박스오피스 2위와 13위다.
이와 함께 제작사 측은 중국 개봉도 추진하고 있다. 개봉이 확정될 경우 신과함께는 고고도미사일방어(사드) 배치 갈등으로 한한령(限韓令)이 불거진 뒤 중국에 선보이는 첫 한국 영화가 된다. 한국 영화는 한한령 뒤 약 3년여 동안 중국에 한 편도 진출하지 못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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