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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농구 명예의 전당 입성 후보 발표
입력 2019-02-16 11:12 
크리스 웨버는 미국 농구 명예의 전당 입성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네이스미스 메모리얼 농구 명예의 전당(이하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후보 명단이 공개됐다.
명예의 전당은 16일(한국시간) NBA 올스타 주말을 맞이해 2019년 명예의 전당 입성 후보를 공개했다. 북미 위원회와 여성 위원회가 선정한 8명의 선수, 4명의 감독, 1명의 심판이 후보에 올랐다.
올해의 대학 선수에 선정됐던 마키스 존슨, NBA 올스타 7회 경력의 잭 식마, 올해의 수비 선수 4회 경력의 벤 월러스, 올스타 5회 경력의 폴 웨스트팔이 새로 후보에 합류했다.
기존 후보 중에는 고교 농구 최다승 기록 보유 코치인 레타 앤드류스, NBA에서 28년간 심판을 맡았던 휴즈 에반스, NBA 올해의 감독 2회 경력의 빌 피치, NBA 올 디펜시브 퍼스트 팀 8회 경력의 바비 존스, 올스타 5회 경력의 시드니 몬크리프, 디비전2 올해의 감독 5회 수상 경력의 바바라 스티븐스, 올해의 감독 4회 경력의 에디 서튼, NBA 5회 경력의 테레사 위더스푼, 올스타 5회 경력의 크리스 웨버가 이름을 올렸다.
위원회가 진행하는 명예의 전당 투표 결과는 오는 4월 열리는 미국대학농구 선수권 4강전(파이널 포)을 앞두고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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